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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대한항공 인천-오클랜드 KE411, KE412 이용 후기(Feat. 해산물 특별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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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에서 오클랜드로(KE411)

 

1-1. 개요

 

인천에서 오클랜드로 갈 때 탑승한 비행기는 KE411(A330-200)로, 비행시간은 총 11시간 35분이었습니다.

한국시간 18:15에 인천에서 출발해서, 현지시간 9:50에 오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1-2. 항공기와 좌석

 

A330-200은 218석의 중장거리용 항공기로, 수요가 많지 않은 노선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좌석은 28C와 28D를 미리 선택하여, 두 다리를 쭉 뻗고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1-3. 기내식 및 간식

 

기내식은 이륙 후 1시간 정도 후, 그리고 착륙 전 1시간 정도 전에 제공되었고, 중간에 간식도 1회 있었으나, 꿀잠 중이라 패스했습니다. (밤 비행기라 대부분 못 먹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비행에서는 밤 비행인 점을 고려하여 가볍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전에 대한항공 앱을 통해 해산물 특별식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스페셜 밀(special meal)을 주문한 승객들은 본격적으로 기내식이 서빙되기 전에 스페셜하게 음식을 먼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양가를 돌며 아침과 점심을 가득 먹고 공항 라운지에서 저녁까지 먹은 후라 배가 이미 불렀지만, 해산물 요리라 비교적 가벼운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 정말 잘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식사로는 관자, 새우, 흰 살 생선, 구운 야채와 토마토 소스를 버무린 요리와 연어 샐러드가 나왔고, 탱글탱글한 관자와 새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서 두 번째 식사로 해시브라운, 스크램블 에그, 관자, 새우, 연어, 구운 야채와 빵, 과일, 요거트를 먹었습니다.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해산물식이었습니다.

 

2. 오클랜드에서 인천으로(KE412)

 

오클랜드에서 인천으로 올 때 탑승한 비행기는 KE412(A330-200)로, 비행시간은 총 12시간 15분이었습니다.

현지시간 12:15에 오클랜드를 출발해서, 한국시간 20:30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좌석은 갈 때와 동일하게 28C와 28D를 선택하여, 역시나 두 다리를 쭉 뻗고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올 때와 동일하게 이륙 후 1시간 정도 후, 그리고 착륙 전 1시간 정도 전에 식사가 제공되었고, 중간에 간식으로 미트파이가 1회 제공되었습니다.

 

기내식은 고기 요리를 먹고 싶어서 특별식을 따로 주문하지 않았고 일반식으로 먹었습니다.

첫 번째 식사를 마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후식 개념으로 컵라면 서비스도 요청하여 먹었습니다.

 

남편은 같이 안 먹고 조금 더 지난 다음에 먹으려고 했는데, 컵라면이 금방 동이 나버려서 못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긴 여행을 마치고 귀국 길에 컵라면이 그리운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탑승하고 신속하게 먹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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