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일 월요일, 테카포에서 마운트쿡 트래킹을 하고 와나카로 이동하는 여정입니다.
1. 일정(Itinerary)
오늘의 주요 일정입니다.
- 08:00 Check-Out @Tailor Made Tekapo
- 08:20 The Greedy Cow Cafe, Breakfast
- 10:10 Mount Cook Visitor Center
- 11:00 Hooker Valley Track (11:00 Start, 12:10 Hooker Lake, 13:20 Finish)
- 13:40 Mount Cook Visitor Center
- 14:30 Lake Pukaki Viewpoint
- 15:00 Mount Cook Alpine Salmon
- 17:00 Twizel
- 17:30 Lindis Pass
- 19:00 Check-In @Kauri House Apartment
2. 테카포 더 그리디카우 카페(The Greedy Cow Cafe)
체크아웃을 하고, 테카포 호수가 근처 맛집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의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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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운트 쿡 방문자 센터(Mount Cook Visitor Center)
아침을 든든히 먹고 테카포를 떠나 마운트 쿡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마운트 쿡에서 트래킹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후커밸리트랙을 정복하고자 했습니다.
새벽부터 계속해서 비바람이 몰아 치는 날씨여서 다리가 폐쇄되었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다른 날짜에 갈 수 없는 일정이라, 일단 방문자센터에 가서 걸을 수 있는 만큼, 혹은 근처 다른 트래킹 루트(Kea Point, Mueller Hut Route, Tasman Valley Track 등)라도 걷고 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방문자 센터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커다란 무지개를 여럿 보았습니다.
풍경을 보면서 1시간 정도 달리니 방문자 센터가 나왔습니다.
방문자 센터에서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트래킹을 위한 등산복과 등산 용품도 판매했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후커밸리트랙 트래킹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폐쇄는 안 되었지만 아마 강한 바람 때문에 다리를 건너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단 갈 수 있다는 말에 어떻게든 걷고 오자며 신나서 바로 후커밸리트랙으로 향했습니다.
4. 후커밸리트랙(Hooker Valley Track)
결론부터 말하면, 비바람이 볼을 아프게 때리고 발과 다리가 다 젖어가면서, 바람막이와 우비를 입고 트래킹을 해냈습니다. 의지의 한국인의 후커밸리트랙 트래킹 후기는 따로 포스팅하였으니 아래 링크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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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푸카키 호수 뷰포인트(Lake Pukaki Viewpoint)
트래킹을 마치고 푸카키 호수를 따라 쭉 달렸습니다. 크기가 너무 크고 바다 같아서 호수인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엄청난 강풍이 불었습니다. 환상적인 색깔의 호수 물 위에 뿌연 물보라가 치는 장면도 목격했습니다.
안타깝게 강풍으로 인해 뒤집힌 캠퍼밴도 만났습니다. 다친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지나갔습니다.
6. 마운트쿡 알파인 연어(Mount Cook Alpine Salmon)
점심 때가 훌쩍 지나 오후 3시쯤 푸카키 호수를 바라보며 연어를 먹는 마운트쿡 알파인 연어 샵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 푸카키 맛집 후기: Mt Cook Alpine Salmon(★★★★☆)(안 읽으면 손해!)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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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트위젤(Twizel)
연어를 먹고 와나카로 출발했습니다. 와나카 가는 길에 트위젤에 들렀습니다.
이곳도 둘러보고 카페라도 들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주유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트위젤의 주유소는 기름값이 저렴했습니다.
구글맵 리뷰에도 남섬에 있는 주유소 중 이 근처 주유소가 가장 저렴하다는 리뷰가 있어 주소를 남겨 놓습니다.
https://maps.app.goo.gl/v9kyh8d1PFFDkpDB6
McKeown Twizel CardFuel 24/7 · 1 Ostler Road, Twizel 7901 뉴질랜드
★★★★☆ · 주유소
www.google.com
8. 린디스패스(Lindis Pass)
와나카에 가는 길에 린디스패스를 지나갔습니다. 환상적인 전망이었습니다.
지역을 조금씩 이동할 때마다 다채로운 자연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9. 카우리 하우스(Kauri House Apartment)
1시간 정도 운전 끝에 뉴질랜드에서 묵는 세 번째 숙소인 카우리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어 따로 호스트에게 연락해서 묵게 된 에어비앤비 숙소입니다.
이 숙소의 대만족 후기는 따로 포스팅하였으니 아래 링크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 와나카 숙소 후기: Kauri House(모든 것이 완벽했던 강력 추천 에어비앤비) (tistory.com)
[뉴질랜드] 와나카 숙소 후기: Kauri House(모든 것이 완벽했던 강력 추천 에어비앤비)
테카포에서 출발해 후커밸리트랙을 마치고 푸카키 연어를 먹고 와나카로 이동하는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숙소 후기입니다. 하루의 전체 일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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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Day 4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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